[뉴스테이션/단신]신종플루 첫 확진환자 50대 수녀 퇴원

  • 입력 2009년 5월 4일 17시 20분


◆ 주요 단신 <3>
신종 인플루엔자 첫 확진환자 50대 수녀 퇴원

국내 첫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인 51살 수녀가 감염이 추정돼 병원에 격리된 지 엿새 만인 4일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가 증상이 발현된 후 일주일 동안 격리 치료해 증세가 사라지고, 감염 가능성이 없어지면 퇴원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현재 기침이나 발열 같은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이 모두 사라져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확진환자는 지난달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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