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요와 클래식 음악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이는 인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매직 인 뮤직’(사진)이 5월 6, 7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세계 민요 메들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꼬부랑 할머니’ 등 신나는 동요를, 3부에서는 ‘인어공주’ ‘램프의 요정 지니’ 등 동화 음악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원들이 준비한 마술쇼가 중간에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인천시립합창단은 유럽 일본 미국 순회연주회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3월엔 미국 합창지휘자연합회(ACDA) 초청 연주로 큰 갈채를 받았다. 032-420-2784, www.enticket.com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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