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소방장비 수출길 열자” 국제박람회 오늘 개막

‘제6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 박람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북구의 엑스코(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8개국 211개 업체가 행사장에 부스 678개를 설치해 소방안전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에 26개국 3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6만여 명의 바이어와 소방전문가 등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엑스코 측은 행사 기간 베트남과 이란, 나이지리아 등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소방안전장비의 수출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또 국제소방심포지엄, 신제품 및 신기술 시연회, 119 체험마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 ‘소방산업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도 열려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0여 개 관련 업체가 즉석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