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통선내 9ha 산림복원 추진

  • 입력 2009년 4월 14일 06시 48분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0억 원을 들여 강원 고성 인제 양구지역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 내 산림 훼손지 9ha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민통선 지역은 휴전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산사태 등으로 훼손된 산림이 복구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산림청과 육군본부가 ‘민북지역 산림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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