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학교급식 시설비도 지원해야”

  • 입력 2009년 4월 8일 07시 04분


“학교급식비 지원 범위를 식품비뿐만 아니라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경비로도 확대해야 합니다.”

조신형 대전시의회 의원(서구4·사진)이 6일 열린 ‘학교급식 식품지원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에서 “학교급식 관련 시 조례의 미비점을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의원은 또 △우수 식재료의 구체적 명시 △학교급식 지원계획 수립, 지원신청의 방법 명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기능과 구성 △학교급식에 대한 지도 감독 및 정보공개 등을 담은 조례안을 공개했다.

김미리 충남대 교수(식품영양학)는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급식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성장발육에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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