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서낙동강, 을숙도, 다대포, 영도(해양대), 송도, 송정해수욕장 등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한국해양스포츠회 주관으로 수상스키, 원드서핑, 해양 래프팅, 핀수영 등 체험 위주의 해양스포츠 교실이 운영된다. 1993년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요트학교는 초급, 중급, 고급, 어린이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다 마친 수강생에게는 부산요트협회 공인 수료증 발급과 함께 클럽활동, 보유 장비 무상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단위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화∼일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되며 장소별로 1∼4개의 종목을 골라 배울 수도 있다. 비용은 교재비와 보험가입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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