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주부들 생활속 지혜를 빌립니다”

  • 입력 2009년 3월 26일 06시 45분


대구 주부모니터단 워크숍… 정책 적극반영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이 25일 대구 북구의 엑스코에서 열렸다.

대구시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주부 220명이 참가했는데 ‘생활공감 정책의 이해와 녹색성장’을 주제로 특강과 실무교육,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근 공모를 통해 이들을 뽑았다.

이들은 평소 생활하며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 고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사이트(www.oklife.go.kr)도 개설됐다.

대구시 박종률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주부들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 내용과 모니터링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정기적으로 워크숍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