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는 조기를 가공해 참굴비를 대량 생산하는 추자도를 ‘참굴비-섬 체험 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을 받고 참굴비 가공단지와 유통센터 등을 건립할 때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된다.
참굴비 제품의 표시기준을 사업자가 별도로 정할 수 있고 추자도에서 열리는 참굴비 축제와 낚시대회 등 지역축제에서 차량통행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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