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3월 7일 02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이날 호소문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미증유의 세계적 경제위기로 가장의 실직과 청년실업의 증가 등 많은 국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지사는 이러한 국가적 경제위기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조속한 경기부양을 위한 지방 재정의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가계 파탄 위기 적극 대응 등을 다짐했다.
당초 이날 채택될 예정이던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공동성명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따라 추후로 미뤄졌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