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이에게 더 나은 일자리, 동아일보가 맺어 드리겠습니다

  • 입력 2009년 3월 2일 03시 00분


실물경기가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에는 가장이 직장을 잃어 생계가 막막해진 저소득 계층과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몇 년째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더 많은 사람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동부, 중소기업청, 한국고용정보원과 손을 잡고 ‘2009 함께하는 희망 찾기-일자리가 살길이다’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SK그룹도 협력합니다.

1. 구인-구직 네트워크 확대

노동부의 취업 포털 사이트와, 경기도내 기업 및 대한상의 회원사 등의 구인활동을 긴밀하게 연계시킴으로써 취업 희망자들이 공공기관에서 더 손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보는 구인과 구직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외연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 중소벤처 창업 경진대회 개최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준비자에게 총상금 2억5000만 원과 각종 창업지원 혜택을 주는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실시하며 수상 팀에는 창업에 필요한 일정액의 자금 지원은 물론이고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해드립니다.

3. ‘사회적 기업’ 자립기반 구축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일반 기업과 소비자가 사회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 운동’, 대기업이 사회적 기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는 ‘1사(社) 1사회적 기업 결연 운동’, 컨설팅·회계·법무·세무 분야의 전문가나 단체가 사회적 기업의 경영활동을 도와주는 ‘프로 보노(pro bono) 운동’ 등도 함께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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