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 관계자는 28일 “오늘 오후 2시까지 강 의원에게 출석할 것을 최종 통보했지만 강 의원이 거부했다”며 “이르면 내일 중에라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 측은 이날 “당 차원의 입장이 정해지면 그때 조사에 응하겠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검찰은 앞서 강 의원이 이미 경찰과 검찰의 출석 요구에 5차례나 불응함에 따라 22일 “강 의원이 한 번 더 출석을 거부할 경우 곧바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