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영어 라디오방송 ‘tbs eFM’ 내달 1일 첫 전파

  • 입력 2008년 11월 15일 02시 58분


서울 및 수도권 청취자를 대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이 내달 1일부터 전파를 탄다. 서울시 출자기관인 교통방송(tbs)은 국내에 살고 있거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편성 영어 라디오방송인 ‘tbs eFM’을 내달 1일 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101.3MHz로 송출되는 tbs eFM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간까지 하루 20시간 방송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과 수도권의 생활정보를 소개하는 ‘Soul of Asia’(월∼토 오전 11시∼낮 12시),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K-Popular’(월∼일 낮 12시∼오후 2시), 시사정보 프로그램인 ‘Evening Show’(평일 오후 6시 10분∼8시) 등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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