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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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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래의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청소년 시장경제 교실’ 첫 번째 강좌가 25일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강좌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강의장을 가득 채웠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연세대 정갑영(경제학) 교수는 ‘교과서에는 없는 시장경제 이야기’란 주제로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제 금융위기의 본질, 시장경제의 특징과 장점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CEO를 위한 청소년 시장경제 교실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번 더 열린다. △11월 1일 ‘한국의 새로운 엔진을 찾아서’(오상봉 산업연구원장) △11월 15일 ‘기업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11월 22일 ‘쏙쏙 들어오는 금융이야기’(이찬근 하나IB증권 사장) 등의 강의가 이어지며 매번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예약 및 문의는 1588-2020이나 동아닷컴(www.donga.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