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어 전 총장이 조만간 국가브랜드위 준비위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가브랜드위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임기 내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며 설치를 약속한 기구로, 내년 초 공식 발족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국내 주요 도시의 경쟁력 제고 △기업 마케팅과 국가 마케팅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 △전략적 해외 홍보 △한국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