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구곡폭포 토요 공연… 20일부터 한달동안 열려

  • 입력 2008년 9월 12일 06시 53분


강원 춘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곡폭포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관광명소로 변한다.

춘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구곡폭포 쌈지공원(옛 어린이 놀이터)에서 ‘구곡폭포 토요 숲속 공연’ 행사를 갖는다.

첫 무대인 20일에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인 김윤식 씨가 이끄는 킹 스트링 앙상블의 연주와 테너 오성룡의 노래, 또랑광대 김명자의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가 펼쳐진다.

구곡폭포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춘천 근교 관광지로 봉화산 검봉산 등의 등산도 즐길 수 있어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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