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 경제구역청 28일 문 열어

  • 입력 2008년 8월 26일 07시 39분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시 사무실은 전북도청에, 민원실은 군산시청에 각각 설치되며 군산에 청사가 확보되면 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경제구역청은 개발 관련 건축 허가와 공장 설립 등록, 농지 전용, 토지 거래 허가, 폐기물시설 설치 허가 등 26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경제구역청은 전북도 출장소 형태로 운영되며 총 73명(2본부 5부 6팀)으로 출범한다. 전북도는 11일 새만금 군산 경제구역청장에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이춘희(53)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을 임명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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