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서’ 논란 김연수 교수 서울대 감봉 3개월 경징계

  • 입력 2008년 6월 25일 02시 58분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현직 교수로는 처음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해 ‘폴리페서’ 논란을 일으킨 김연수(39·여) 체육교육과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

서울대는 24일 징계위원장인 김신복 부총장을 비롯한 징계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를 열고 “김 교수가 총선 출마를 위해 무단결근하는 등 강의와 학생 지도에 소홀해 징계요청 사유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전공의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모 교수도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았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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