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공항공사가 임대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빠제로 골프타운 운영과 관련해 공항공사 고위 임원들이 사업자로부터 금품 및 접대를 받고 그 대가로 특혜를 준 의혹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올해 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고위 임원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전에 입찰과 관련된 회사 정보를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