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창의력을 잡아주는 해법수학교실

  • 입력 2008년 6월 3일 02시 54분


최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창의사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창의사고력은 어느 순간 돌출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아니라, 학습과 경험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입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만 창의사고력은 길러집니다.

㈜천재문화 해법수학교실과 함께하는 ‘창의력을 잡아주는 해법수학교실’을 매주 싣습니다. 영재교육원과 특수목적고에 가고 싶은 초중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샘 로이드(Sam Loyd) 퍼즐

퍼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논쟁을 벌입니다. 영재교육원 입시에 자주 등장하는 ‘샘 로이드 퍼즐’ 문제를 다뤄봅시다. 샘 로이드는 퍼즐 분야에서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했던 수학자 입니다. 퍼즐조각을 치밀하게 맞추고, 정확하게 나누고, 새로운 모양으로 재구성하는 단계적 과정 속에서 창의사고력을 키워봅시다.

● step 1

< 생각 키우기 >

두 변의 길이가 각각 1cm, 2cm인 직사각형 모양의 색종이 2장과 직각삼각형 모양의 색종이 1장을 잘라 붙여 정사각형을 만들려고 합니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단, 색종이는 3번만 자르고, 버리거나 겹치는 조각이 없어야 합니다)

(1) 색종이를 붙여 만든 정사각형의 넓이를 구하시오.

(2) 위의 (1)에서 구한 넓이의 정사각형을 그리시오(단, 모눈 한 칸은 한 변의 길이가 1cm인 정사각형입니다)

(3) 직사각형을 한 번 자르면 직각삼각형이 2개 만들어집니다. 2개의 직사각형을 한 번씩 자르고, 직각삼각형을 한 번 잘라서 (2)에서 구한 사각형 안에 붙여 넣으시오.

● step 2

< 창의력 넓히기 >

가로 세로가 각각 25cm, 16cm인 직사각형을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가 다시 붙여 원래의 직사각형과 넓이가 같은 정사각형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선을 그어 직사각형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시오.


[생각의 흐름]

① 새로 만드는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를 구합니다.

② 줄어드는 가로의 길이 acm와 늘어나는 세로의 길이 bcm를 구합니다.

③ 직사각형의 아래 한 꼭짓점에서 가로로 acm, 세로로 bcm씩 반복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반대편 꼭짓점을 향해 계단 모양을 그립니다.

④ 위의 ③에서 나누어진 두 부분으로 정사각형을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step 3

< 영재교육원 도전하기 >

바람개비 모양의 다음 도형을 잘라서 모두 붙여 정사각형을 만드시오.

※ Step 3 문제의 정답을 엽서로 보내 주시는 학생 중 매주 10명을 선정하여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 정답 및 해설 보기: ㈜천재문화/해법수학교실 홈페이지(www.hbma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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