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7월 열려

  • 입력 2008년 5월 14일 05시 48분


록 마니아의 축제인 ‘2008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7월 25∼27일 3일간 인천 연수구 아암도 앞 시민 휴식 공간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72시간 동안 국내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60여 팀이 출연하며 3개의 무대(빅탑·펜타 스테이지, 그루브 세션)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브릿 팝 밴드 트래비스(Travis), 언더월드(Underworld),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한 얼터너티브 밴드 하드파이(Hard-Fi), 호주의 스타 밴드 엔드 오브 패션(End of Fashion), 한국의 이상은 등 16팀의 공연이 확정됐다.

1차 출연진 공개 후 8일 실시된 한정 판매에서는 2000장의 예매권이 매진됐으며 2차 출연진은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티켓 예매(www.pentaportrock.com)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3일간 공연장 밖을 나가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각종 휴식공간과 푸드 존이 설치된다.

티켓은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3만2000원, 3일권 16만5000원이다. 032-440-4013, 02-783-0114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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