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봄 봉화산 철쭉…여름 구천동 계곡… 24색 버스여행

  • 입력 2008년 3월 18일 05시 28분


전북지역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순환관광버스가 새롭게 단장하고 운행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순환관광버스의 운행 코스를 16개에서 24개로 늘리고 서울 노선을 신설해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토 일요일에 전북 도내 유명 관광지를 계절별로 나누어 하루 코스로 순회한다.

봄(3∼5월)에는 군산 월명경기장을 출발해 익산역과 전주종합경기장 앞을 거쳐 전주 한옥마을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익산 보석박물관, 미륵사지를 둘러보는 것을 기본으로 남원과 진안, 임실, 김제, 장수 등 8개 시군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8개 코스로 구성된다.

남원 코스는 여기에 광한루와 혼불마을을 포함하며 진안은 운일암 반일암과 용담댐, 임실은 옥정호와 치즈체험학교, 김제는 벽골제와 금산사, 장수는 경주마육성목장과 봉화산 철쭉 군락지를 순회한다.

여름철(6∼8월)에는 무주리조트와 구천동 계곡, 완주 위봉폭포와 고산자연휴양림, 고창 선운사와 고인돌유적지를 돌며 가을철(9∼11월)에는 순창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 정읍 내장산조각공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부안 새만금전시관과 곰소젓갈단지 등을 순회한다.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전주의 한옥마을, 경기전, 풍남문, 전통한지원, 황손의 집 등을 둘러본 뒤 오후 5시경 되돌아가는 서울∼전주 노선도 신설된다.

이용 요금은 도내의 경우 성인 9000원, 학생 및 단체 7000원이며 서울 구간은 성인 2만4000원, 학생 및 단체 2만 원이다. 예약 063-287-0533

도 관계자는 “남원 춘향제와 철쭉제, 고창 청보리축제 등 지역별 대표 축제 기간에 맞춰 매주 코스를 바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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