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월간문예지 ‘좋은문학’에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32년 동안 공직생활과 고향의 그리움, 어린 시절의 회상 등을 시집에 담았다.
경북 청도 출신인 그는 늦깎이 시인이지만 등단 이후 2년여 동안 93편의 시를 쓸 정도로 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부산공무원 문인회 오학렬(아동문학가) 회장은 “이 시인의 시는 시골 저수지 맑은 물 같이 순수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맛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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