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캠퍼스 소식

  • 입력 2007년 11월 20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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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레저 승마지도자 육성

○…순천향대는 국내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실무형 레저 승마지도자 육성을 위한 ‘마필레저건강 산업 전공’을 내년 학기에 개설한다.

과정은 재활승마치료, 승마레저기초, 마사관리실습 등으로 실습 15학점, 이론 21학점.

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조 원대의 승마 관련 시장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되면 5조 원대로 성장하고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아 정부지원도 예상된다는 것.

이 대학 엄진종 교수는 “농림부가 축산 농가 부흥을 위해 발표한 마필 육성 대책에 따르면 향후 승마 관련 산업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 규모에 비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배재대 김민정 씨 등 문화재수리 자격

○…배재대 예술대학 칠예과 김민정(24·3년) 씨 등 12명이 최근 문화관광부가 도입한 ‘문화재수리기능사’ 자격증을 잇달아 취득해 화제다.

이 자격증은 문화부가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 보수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국가 자격증. 6명은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지정한 칠기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자격증 소지자들은 박물관, 문화재 보수 관련 회사, 공예품 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이 대학 칠예과는 옻칠을 이용해 조형 예술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04년 독립학과로 개설됐다.

충청대, 가수협회와 산학협동

○…음악과에 국내 처음으로 트로트 전공을 개설한 충청대가 최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남진)와 트로트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문화상품 육성을 위한 산학협동 결연을 했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대한가수협회는 내년부터 트로트 가수들을 이 대학에 파견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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