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 금속소재산업진흥원 문열어

  • 입력 2007년 11월 16일 06시 42분


코멘트
재단법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최근 개원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포항공대) 옆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건물에 설립된 POMIA는 영남지역의 철강, 자동차, 선박 등의 부품 및 소재 업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초대 원장은 김규영(60·사진) 포스텍 철강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김 원장은 현재 한국부식방식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에는 350여 곳의 부품 소재 업체가 있다. 김 원장은 “이들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이어서 기술개발 능력과 첨단장비가 부족한 편”이라며 “부품업체 직원 교육과 기술적인 문제 해결 등 기업이 원하는 것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