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대-NSC 국가위기관리 학술협력 양해각서

  • 입력 2007년 11월 9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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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총장 임동철)는 국가안전보장이사회(NSC) 사무처(사무처장 백종천)와 국가 위기관리 학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국가 위기관리 학술연구 및 정책개발 △국가 위기관리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 △위기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시민교육 △대국민 홍보 및 위기관리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대는 위기관리를 특성화 과제로 채택해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에 따라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국가위기관리연구소를 개설했다.

이 연구소는 각종 정책연구 수행 및 학술세미나 개최, 학술지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위기관리 전공자를 선발하고 2010년에는 위기관리 전문 대학원을 설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등과 함께 ‘시민 보호를 위한 국제 재해구호 거버넌스와 재난관리 협력체계’를 주제로 충북대(8, 9일)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10일)에서 학술회의를 열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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