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가을밤 가곡-아리아에 빠져보세요”

  • 입력 2007년 10월 23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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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의 ‘제24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31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6명의 성악가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이소정 씨가 출연한다. 성악가는 베이스 이연성, 테너 최상호 김남두, 베이스 양희준, 소프라노 유미숙 박미혜 씨 등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연합합창단이 협연한다.

성악가들은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등의 유명 아리아 10여 곡을 부른다. 또 ‘별’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 ‘뱃노래’ 등 가곡과 민요 합창이 이어진다.

이소정 씨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을 노래한다.

공연은 무료지만 재단을 통해 초청장을 받아야만 관람할 수 있다. 032-887-6375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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