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뚝섬 서울숲 인근 49층 아파트 건립

  • 입력 2007년 10월 22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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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제26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뚝섬 서울숲 주변 성동구 성수동 547의 1 일대 2만7716m²에 지하 3층, 지상 49층 높이의 아파트 4개 동(棟), 546채를 짓는 건축 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 319.58%가 적용되며 아파트의 연면적은 13만1343m² 규모다.

건축위는 5일 ‘건물 옥상구조를 단순하게 할 것’ 등의 조건을 붙여 이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건축위는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 2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낸 반포동 30의 2, 3, 24 일대 재건축 사업계획(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111채)과 부동산 개발업체 한스자람㈜이 제출한 용산구 한남동 60 일대 단국대 이전 용지 개발사업 계획(최고 12층 규모 아파트와 빌라 등 606채) 등 5건에 대해서는 디자인을 문제 삼아 다시 심의를 받도록 결정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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