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知논술]와글와글 토론방(초등)

  • 입력 2007년 10월 1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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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상해 싸운적 있어” 별명부르기 반대 많아

이번 토론방에서는 친구들끼리 별명을 부르는 것에 대한 토론방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대다수의 토론방 친구들은 친구들끼리 별명을 부르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별명 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친구들과 싸웠던 경험을 논거로 제시하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별명을 부르더라도 듣기 좋은 별명을 부른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듣기 좋은 별명은 친근감을 줘서 친구들끼리 금방 친해질 수도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별명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기분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별명을 부를 때 먼저 그 친구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좋겠다고 주장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별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이 별명을 부르는 것에 대해서 무조건 기분 나쁘게 생각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부르던 별명은 성인이 되어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하고 악몽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기분 좋은 별명을 불러주어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선정된 학생:안효정 곽미주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교사를 1순위(13%)로 꼽았으며 경찰이 5%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학생의 직업 선호도 결과는 1순위(13%)가 의사이며 2순위(10%)는 교사로 밝혀졌습니다.

직업 선택의 기준을 조사한 결과는 중고등학생 모두 돈을 1순위로 꼽았고 대학생은 보람과 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미래의 직업을 생각하고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것은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인 여러분은 어떤 직업을 선호하는지, 또 그 직업을 선호하는 기준과 이유가 무엇인지 적어 보세요.

이계희 엘림에듀 논술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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