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오리지널 ‘캣츠’ 대전에 온다

  • 입력 2007년 9월 18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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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펼치는 신나는 축제, 뮤지컬 ‘캣츠’(사진)가 대전 무대에 오른다.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전MBC 초청으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 것.

캣츠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며 1981년 초연 이래 30여 개국에서 14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상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팀은 호주의 젊은 배우들이 주축을 이룬 월드 투어팀으로 이들은 2008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전역을 순회하기로 돼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광주에 이어 이번이 마지막 무대다.

캣츠는 1년에 한 번 ‘젤리클 볼’에 모이는 고양이들의 축제로 때로는 새침하게, 때로는 애처로운 표정으로 세상의 단면을 들춰 낸다.

캣츠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반응도 높아 29일 오후 3시 공연이 이미 매진됐다.

러닝타임 2시간40분. 인터파크, 옥션티켓 등에서 예매 중이다. 요금 4만∼14만 원. 자세한 문의는 042-221-0651, www.tjmbc.co.kr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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