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FC 밀어주세요 기업의 날개 될게요”

입력 2007-09-14 06:46수정 2009-09-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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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의 메세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역 밀착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경남FC(대표이사 전형두)가 이번에는 기업 메세나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고 고정 관중을 유치하면서 기업체의 홍보와 마케팅을 도와주려는 전략이다. 메세나는 문화예술과 스포츠에 대한 기업의 지원 및 후원을 일컫는다.

경남FC는 지난달 25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와 기업메세나 1호 협약식을 열었다.

경남에너지는 1000만 원어치의 경남FC 연간 회원권 구매를 약속했다. 대신 경남FC는 경남에너지의 로고와 홍보문구를 새긴 내년도 연간회원권을 제공한다. 또 홈 경기장 상단과 관람석 2층에 경남에너지의 깃발과 현수막을 게양하고 전광판, 선수단 버스 등에도 회사 로고를 새겨 홍보활동을 벌인다.

경남FC는 최근 지역 내 유명 백화점 두 곳과 제약회사 한 곳 등 유력기업 3곳으로부터 메세나 협약을 약속받았다. 박문출 경남FC 홍보팀장은 “이달 중 열릴 원정 및 홈경기 3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확정된다”며 “메세나 모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FC는 지역 기업에 이어 출향인과 출향기업을 대상으로 메세나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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