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퇴근하고 한강으로 수영갈까”

  • 입력 2007년 7월 2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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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 중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야외수영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천 야외수영장이 24일 문을 열었다.

성인용, 유아용 풀장이 따로 있으며 워터슬라이드, 선탠 시설도 갖췄다. 서초구민은 요금을 50%를 깎아 준다.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변에 있는 항아리 물놀이장은 지하철 용출 지하수를 이용한 자원 절약형 수영장으로 입장료는 무료.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수영장의 수영 캠프에 참여하면 동·식물원과 생태체험 학습장도 이용할 수 있다.

강남 4곳(광나루, 잠실, 잠원, 여의도), 강북 2곳(망원, 뚝섬)의 한강 야외수영장도 인기가 높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대야에는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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