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제교과서 중학생用도 만든다

  • 입력 2007년 7월 2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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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등학생용 경제교과서에 이어 중학생용 경제교과서도 펴내기로 했다. 고교생용은 정부와 공동으로 제작했지만 중학생용 경제교과서는 독자적으로 발간한다.

▶A14면에 관련기사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19일 “내년 1학기 배포를 목표로 ‘차세대 중학교 경제교과서’를 개발하기로 했다”며 “중학생용 교과서는 전경련이 주도적으로 만들지만 한국경제교육학회 소속 일부 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교과 내용은 현행 교과에 맞춰 △경제생활과 경제 문제 △시장 경제의 이해 △국민 경제의 이해 △우리 경제의 전망과 과제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된다.

다만 현행 중학교 교육 과정에는 경제가 사회 교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새 교과서는 부교재로 쓰이게 된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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