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혁신도시 국제교류-연수기능에 초점

  • 입력 2007년 7월 16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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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제주혁신도시가 국제교류와 연수기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확정한 제주혁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총 115만939m²에 1800가구, 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ha당 인구가 44명으로 평촌 870명, 동탄 399명, 판교 380명에 비해 훨씬 적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제주혁신도시 토지 이용 계획은 이전 공공기관 및 산학연계 용지 34만9000m², 공동주택지 등 주거용지 24만7000m², 상업 및 업무 용지 1만2000m², 유치원 및 고교 각 1곳 3만2000m², 공원 및 녹지 23만6000m² 등이다. 제주도는 16일 건교부에 혁신도시건설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통합영향평가 등을 거쳐 9월 20일 착공할 예정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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