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회장에 이원희씨 평교사출신 처음 당선

  • 입력 2007년 7월 13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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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의 이원희(55·서울 잠실고 교사·사진) 후보가 제33대 회장에 당선돼 보수 성향의 교총 활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 신임 회장은 회원 15만724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유효투표의 46.7%(6만9347표)를 얻어 37.9%(5만6166표)를 득표한 서정화(61·홍익대 교육학과 교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회장은 12일 최근 내신 논란과 관련해 “올해는 내신을 15% 정도 반영하는 것이 적당하고 이후 점차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촬영 : 신원건 기자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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