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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2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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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김대원 교수는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대전지역 주류 판매업소 751곳에 19세 미만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32명을 보내 주류 구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65.1%가 술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주류 구입 시 업소의 58.1%는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 32.4%는 주민등록증을 보여 달라고 했으나 “19세를 넘었으니 괜찮다”고 말하자 술을 팔았다.
지역별로는 대덕구와 동구, 유성구의 경우 75%가 넘는 곳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있었고 중구는 60.9%, 서구 46.7%였다.
업소별로는 주류 전문판매점이 100%였고 구멍가게는 69.6%, 편의점은 66.1%였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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