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대 경쟁력 키울 고견 구합니다”

  • 입력 2007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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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대가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유력 인사들이 참여한 ‘최고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서울대 자연대는 2일부터 정치계 재계 학계 언론계의 유력 인사 9명으로 ‘최고자문단’을 꾸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단장을 맡은 자문단에는 고계원 아주대 수학과 교수, 김명자 열린우리당 의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 원장, 여종기 전 LG화학 사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공계 기피 현상 타개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우수한 외국인 대학원생 유치 △자연과학과 타 분야의 폭넓고 융합적인 전공 교육으로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인재 배출 △최고 수준의 교육을 펴는 ‘스타 교수’ 영입 등에 나선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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