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 국학문화관 한달새 2800명 연수

  • 입력 2007년 6월 5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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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한국국학진흥원 내 국학문화회관이 연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개관한 이후 한 달 동안 산림청과 한국과학기술원 세미나를 비롯해 고려대 경영학과 등 54개 단체 2800여 명이 이곳에서 연수를 했다.

국학문화회관이 연수공간으로 주목을 받는 것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다 주변에 도산서원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풍부하고 300명이 한꺼번에 숙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0명이 1박 2일 기준으로 숙식을 할 때 소요되는 연수비는 270만 원 선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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