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大入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설명회 600명 참석

  • 입력 2007년 4월 2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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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2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동아일보사 주최 ‘2008 대학 입시 및 논술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새 대입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는 울산시교육청 황일수 교육국장의 인사에 이어 박정하(의사소통교육연구실장) 성균관대 교수와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가 논술의 중요성과 새 대입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교수는 “논술 답안은 섬세한 논지를 설정해 명료하면서도 과감하게 주장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며 “평소 짧지만 독창적인 글을 써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2008학년도 입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선발을 확대하거나,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우신고 3년 문한솔(17) 군은 “강의를 듣고 나니 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다”고 밝혔다. 울산 경의고 국어담당 주영남(35) 교사는 “바뀐 대입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설명회 자료집과 동영상은 동아일보 논술 섹션 ‘이지논술’ 홈페이지(www.easynonsul.co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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