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튼튼하게… 전북교육청 ‘건강체력 인증제’ 도입

  • 입력 2007년 3월 14일 0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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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학생들은 이르면 5월부터 달리기와 매달리기 등 기초 체력을 등급별로 평가받는다.

전북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체력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개발위원회를 열어 평가 항목과 기준 등을 확정해 이르면 5월부터 도내 초중고교에서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의 체격은 커지는 반면 체력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992년 폐지됐던 체력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한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증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의 달리기, 매달리기 등 기초 체력을 등급별로 매겨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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