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체력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개발위원회를 열어 평가 항목과 기준 등을 확정해 이르면 5월부터 도내 초중고교에서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의 체격은 커지는 반면 체력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992년 폐지됐던 체력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한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증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의 달리기, 매달리기 등 기초 체력을 등급별로 매겨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