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2008 외고 전형]수원외고

  • 입력 2007년 2월 27일 03시 03분


단계별 전형 도입… 지원 기회 확대

수원외고는 올해 단계별 전형을 도입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과 90명, 중국어과 60명, 러시아어과 30명, 일본어과 30명, 프랑스어과 30명 등 5개 학과 240명을 선발한다.

내신성적우수자, 학교장추천자, 전공어우수자를 특별전형으로 96명 선발하고, 일반전형으로 144명을 뽑는다.

내신성적우수자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평균 석차백분율이 8%면 지원할 수 있다. 교과 및 비교과(교과 180점+봉사활동점수 10점+출결 10점)만으로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만으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전공어우수자전형은 전공어 실기평가와 전공어 인터뷰, 심층면접을 합산해 뽑는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만으로 8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영어실시평가와 학업성적검사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원외고는 학생 선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자전형은 5배수, 일반학생전형은 8배수를 선발한다. 이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에서 심층면접이나 학업적성검사, 외국어실기 평가 등을 합산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내신성적우수자 선발 인원이 10명 줄어들고 전공어우수자와 학교장추천전형 인원이 늘어났다.

전공어우수자는 예년과 달리 공인외국어인증시험 성적이나 국내 중학교 내신 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 소재 중학교 출신은 학교 당 2명에 한해 학교장 추천만으로도 지원 자격을 주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www.swfl.hs.kr

차광순 수원외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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