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2월 26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포스텍은 유상부 재단이사장과 박찬모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비스(POVIS)’라고 이름 붙인 대학운영시스템을 완성하고 26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국제컨설팅업체에 의뢰해 1년 동안 75억 원을 들여 개발한 포비스는 학교 관련 기관과 학과 단위로 운영되던 대학 행정을 기업 방식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업부터 연구비 관리, 물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원가와 수익성 개념을 도입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 가령 교수들의 연구 활동과 수업, 행정 직원의 업무도 ‘원가’를 계산해 투입과 산출에 따른 수익성을 판단하고 관리하게 된다.
포항=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