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이 시범노선 유치경쟁 과열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지역갈등이 심화되자 미리 평가기준에 적합한 노선을 검토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라는 건교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시범노선 유치를 희망하는 곳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대전, 인천시 등 9개 지자체. 이들 지자체는 21일까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유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건교부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한 뒤 5월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거쳐 6월 중 시범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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