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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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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끝나지 않았는데 재수시키라는 말을 들으니 심히 불쾌했다. 더군다나 학생의 적성이나 전공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특정 대학을 낮게 취급하는 상업적 전화공세에 불쾌감이 들었다.
고3 수험생을 둔 가정에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기숙학원이나 합숙전문학원의 광고성 전화와 우편물이 넘쳐난다. 재수권유 전화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개인정보가 아무렇게나 유출되는 현실에 더욱 기분이 상한다.
이미경 서울 은평구 응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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