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컨벤션센터 호텔 승인

  • 입력 2007년 1월 4일 06시 42분


코멘트
제주도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국제컨벤션센터 부속호텔인 ‘컨벤션센터 앵커호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앵커호텔은 컨벤션센터 옆 5만3354m²의 터에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8만3949m²로 신축된다.

홍콩 타갈더그룹이 제주 현지 법인인 ㈜제이아이디(대표 송영민)를 통해 투자하는 앵커호텔은 호텔 300실, 콘도미니엄 300실 규모로 만들어진다.

부대시설로 스파, 스포츠센터, 연회장, 야외 수영장, 조각분수, 커뮤니티센터, 체스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앵커호텔은 홍콩자본 등 2847억 원이 투자되며 2009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신철 제주도 투자지원과장은 “앵커호텔이 들어서면 회의 참가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돼 국내외 회의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