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청소년-학부모 대상 문화행사-강좌 다양

  • 입력 2006년 11월 30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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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인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겨울방학을 앞둔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을 위한 교양강좌와 자녀교육을 위한 특강이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거나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챙겨 두면 좋다.

인천시는 30일부터 사흘간 청소년진로탐색엑스포를 연다. 인천지역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진로탐색관과 정보관 직업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인천시청소년회관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9∼24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한다. ‘공부 잘하게 하려면 부모부터 변해라’의 저자 권혜연 씨가 강연하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인천사이버시티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DVD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말아톤’, ‘찰리와 초콜릿공장’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서구문화원은 다음 달 4일 수능시험을 끝낸 고교 3년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양강좌를 연다. ‘아침편지’의 저자 고도원 씨가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새로운 문화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 인천교육문화회관과 한중문화관은 클래식과 팝 연주회, 중국기예단 초청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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