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시내버스 22개 노선 바뀐다

  • 입력 2006년 9월 22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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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4일부터 시내버스 22개 노선의 운행 구간을 바꾸거나 연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조정되는 노선은 급행간선 1개, 간선 14개, 지선 7개 등이다.

시는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7개 노선(101, 101-1, 400, 400-1, 653, 414, 414-1)을, 중고교생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5개 노선(410, 410-1, 동구1-1, 521, 604)을 각각 이용자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외딴 곳 등에 있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0개 노선(651, 성서3, 730, 칠곡2, 팔공1, 623, 북구2, 달성2, 달성3, 급행3)의 운행 구간을 연장하거나 바꾸기로 했다.

시는 노선이 바뀌면서 생기는 이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400개 버스정류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책자 4만 부를 각 동사무소와 지하철 역사, 교통카드 판매소 등에 비치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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