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풍동2지구 29만평 개발…임대주택등 5180채 건립

  • 입력 2006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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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풍동지구 주변 29만여 평이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및 식사동 일대 96만6000m²(약 29만2000평) 규모의 풍동2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 지역에 국민임대주택 1960채를 포함해 총 5180채를 지을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는 고양시청에서 3km, 서울 도심으로부터는 20km 지점에 있으며 자유로, 지하철 3호선, 경의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교부는 현재 개발 중인 풍동지구와 묶어 충분한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풍동2지구는 2009년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1년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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