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전/충남][제주]토막소식

  • 입력 2006년 5월 31일 06시 26분


코멘트
■제주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박물관’

제주도는 내년 ‘제주 민속문화의 해’를 앞두고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속문화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산간과 해안마을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 어린이들은 탁본을 비롯해 탈춤, 택견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16일 제주의 민속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전국청소년민속백일장’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9월까지 제주지역 해녀, 농업, 민요, 돌담, 옹기와 허벅, 무속 등에 대해 현지 조사한 뒤 ‘제주의 민속문화’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대전 공무원 비리 신고 포상금제

대전시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권한을 남용하거나 금품수수, 향응 등을 제공받은 내용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해 지위 또는 권한을 남용하거나 법령을 위반해 자기나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 △금품 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등이다. 시 인터넷 홈페이지 ‘시장이 직접 받는 비리 신고방’이나 ‘시장에게 바란다’, ‘공직자부조리신고’, 시 클린신고센터(042-600-2044)에 신고하면 된다.

■광주 민자고속도 통행료 인하 건의

광주상공회의소는 30일 천안∼논산 등 민자(民資)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정부 부처와 국회의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정부가 2008년 완공 예정인 부산∼울산 고속도에 대해서는 도로공사 관리도로 수준의 통행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반면 천안∼논산, 대구∼부산, 인천공항 등 고속도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