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보다 성실한 학생 기억남아”

  • 입력 2006년 5월 1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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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제자는 공부는 못해도 꾸준하고 성실했던 학생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사 12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꾸준하고 성실한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답변이 47.6%였다고 9일 발표했다.

반면 ‘말썽을 많이 피운 학생’과 ‘공부를 잘한 학생’이 기억에 남는다는 답변은 19.7%와 4.8%에 그쳤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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