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폭행 주동자 전원 사법처리키로

  • 입력 2006년 4월 20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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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최근 GM대우 창원공장 인근 집회장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조원 등의 경찰관 폭행 사건과 관련해 19일 집회를 주도한 비정규직 노조 간부 안모(34), 주모(28) 씨 등 2명을 20일까지 경찰서에 나오라는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이들 외에 현장 채증사진에 얼굴이 담긴 14명 가운데 주소지가 경남인 1명을 제외한 13명의 신원 파악을 경기 화성시와 충남 아산시 등 관할 경찰서에 의뢰했다. 창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공권력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며 “폭행 주동자는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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